9월 23일 저녁 10시 30분경 양곡차고지 도착차량
경기 79 바 1623 번 버스를 운전하신 기사님의 인성에 대해 불만을 표합니다
여러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버스기사님의 태도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어
이 늦은시간에 문의를 할곳도 없고하여 신고의 글을 올립니다
이시대에 아직도 이런분들이 있다는것이 참 안타까울따름입니다
20년 넘게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아버지께서는 주로 자차를 이용하시나
오늘은 저녁약속으로 인하여 버스로 퇴근을 하셨습니다
평소 약주를 잘 안하시기에 한두잔드셔도 잠이드시고 역시나 버스에서 잠이드셨습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종점이었고 어느한분도 깨워주시질 않으셨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기사님께 좀깨워주시지 냅두셨냐 한탄을 하셨고
기사님은 당신이 자는지, 안내렸는지 어떻게아냐며 내 알바가 아니다 라고 하셨고
그말에 속상하여 잔여석도 나오는데 어찌모를수있냐 물으셨지만
동료도 합세하여 기사들도 힘들다며 오히려 저희 아버지를 나무라셨답니다
요즘세상에 힘들지않은 사람이 누가있겠습니까?
세상이 힘들다고 인성과 배려가 바닥이되진 않습니다
잠이들어 못내리신 아버지 탓이긴하지만 종점에서의 마무리또한 기사님이고 운수업사의 책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런 사고도 나지않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 일반시내버스도 아니고
안내린사람 모른다는게 이해가되지 않네요
잠이 들었건 만취에 인사불성이 되었건 기사님이 운전대 놓으실때 한번 훑어 보는거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불편한 일들이 일어나지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