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밤10시50분쯤 발산역 경기79바1004호 60번 버스
11/28 밤10시50분쯤 발산역에서 경기79바1004호 60번 버스
: 발산역 사거리에서 강서구청 사거리 방향 중앙차선으로 길 건너자마자 2번째 서있던 60번 버스 타려고 버스 앞에 서자
필사적으로 손님을 못본척 쌩까며 문을 안열어줘서 앞문 똑똑했더니 인상쓰며 열어줘 뒤에 커플과 같이 탑승했다.
탑승했더니 기사가 뒷차들이 뭐라고 하겠냐며 성질을냄. 뭔 소린지? 개소리를 씨부려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는게 잘못된 건가요? 라고 했다
그랬더니 법적으로 응급상황에서는 출발을해야되는데 어쩌구 저쩌구 씹개소리를 하길래
지금 응급 상황이냐 물으니 또 뒷차들이 뭐라고 하겠냐며 딴 소리를 함
뒷차들한테 욕먹기 싫어서 손님 안 태우시겠다는 건가요? 하니까 아가씨가 아주 까랑까랑하게 대든다는 식으로 큰소리로 지랄발광을 함
듣다못한 뒷 커플도 나서서 기사한테 그만 좀 하시라고 하니 더 큰 소리로 저 아가씨한테 가르쳐주는거라며? ㅋ (개씹소리 하는법 가르쳐주나?)
그러다 다른 아줌마도 껴서 기사도 그만하고 고객도 그만하라며 중재함. 그랬더니 지 편 들어주는 줄 알고 아주 아주머니가 현명하시다며 칭찬하지만 아줌마가 사고나니까 그만 말하고 운전하라고 함
기분도 상하고 그 차 타고 가다간 레알 역대급 버스 사고 날 것 같아서 그 아줌마랑 같은 정류소에서 내림.
밤 11시 지나서 다른 노선 다 끊기고 5분 넘게 기다려서 다시 탄게 60번. ㅋ 환승 안됨ㅋ ㅋ 내 돈 내놔라 김포운수 못배워쳐먹은 인간들아^.^ 존댓말도 안나와~~
기사도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말 하나도 못하고 이상한 옆행성 언어나 씨부리싸고 초등학교는 나왔는지 궁금한 대가리로 법 운운해가며 나대는데 가관이더라^^
아 중간에 그 기사가 신호가 바꼈는데 어쩌구 저쩌구 안 태워주는게 맞는식으로 얘기했는데, 발산역 사거리 마곡동에서 이대병원 방면 신호 바뀌자마자 중앙차선으로 뛰어 건너와서 문 앞에 섰는데 당연히 아직 빨간불인게 당연했는데 뭔 소린지?
차량 블랙박스 + 발산역 사거리 cctv 다 뒤져서 시시비비 가려볼까?
그냥 짜증나니까 내 환승 못한 버스값이나 얼른 어떻게 해서든 보내라.
안그러면 난 끝까지 간다ㅎㅎ 원래 끝까지 가~~ 안귀찮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