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밤 10시대 G6005 1696호 기사님
술취한 승객이 다른 승객분께 시비를 거는데, 그걸 알려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란 피우는게 아니니 그냥 두시라고 하시네요.
결국 시비당하던 승객이 중간에 내렸어요..
그 시비걸던 주취자는 마스크도 안써서 기사님이 마스크쓰라고 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사건사고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사고가 생기지 않았다고 그냥 두신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승객이 기사님께 행패부리는 건 처벌대상이 되고, 승객이 다른 승객에게 행패부리는 건 아무런 일도 아닌가요?
운전일이 고되고 피곤하신 건 알지만 적어도 본인이 운행하는 차량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업의식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평소엔 작은 일에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첨으로 이런 글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