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버스 정류장이 길어서 중간 쯤에 앉아서 기달리고있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에 오면 서서히 속도를줄이고 승차할 손님을 맞이해야되는데
첫번째 게이트에 오닌깐 급브레이크로 겨우 쓴상태에서 급하게 첫번째에 있는 손님 2명만 승차시키고 문을 닫아거립니다.
제가 도착을 한상태에는 문이 닫쳐있었구요.
심지어 버스가 첫번째 정류장에서 출발하기도 전이였습니다.
그래서 똑똑하니 못들은척 출발해버리더군요.
배차시간이 다른버스처럼. 짧은 것도 아니라 한번 놓치면 15분 이렇게 기달려야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런 기사분 때문에 다른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시는 분들까지 욕을 먹는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