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보면 막차겠죠.
막차는 정말 마지막 보루 같은 겁니다.
저는 마곡동로 사거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막차라서 정말 눈 뚫어져라 보고 있었구요.
근데 그 막차가 버스정류장에서 다른버스를 넘어 정류장에서 서지 않고 지나거려는겁니다.
정말 식겁해서 차선까지 나와서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제가 왜 그냥 가시냐 했더니 앞에차 넘어서 앞에 서려 했답니다.제가 가장 앞쪽에 서 있었거든요.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방화중학교에서 서야 하는 사람도 그냥 넘어가는것 보고 글을 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차 기사님 정보가 하나도 없는겁니다
대게 버스엔 기사님 정보가 있는데 하나도 없길래.
기사님께 성함을 여쭈어 봤더니 안알려주시더라구요.
지금제가 탄차는 2022년 8월 4일 버스번호는 1003 현재 위치는 풍 무역을 지나고 있네요.
막차는 정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좀더 막차 시간에 신경쓸 분들이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