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고나서 60번 버스기사 그냥 드라이브하나요
다른 버스기사분들 잠깐이라도 정차하는데
앞차가 정차해있으니 난 가야지 탈 사람 없겠지 하고 가네요
한대가 아니라 두 대가 연속으로요
이 추위에 한참 기다려서 다음에 억지로 잡아타니
지 멋대로 엘셀 잔뜩 밟아서 꼬리뼈 나갈뻔하고
급발진 급정거에 공복에도 토하게 만드네요
오전 60번 기사님들은 버스를 탄 느낌이었는데
늦은시간엔 그냥 양아치네요 속된말로 딸배가 더 매너있어요
얼마전엔 난방도 안되는 버스를 배차시켜서 사람 골병들게하더니
기사 교유좀 똑바로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