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목)오전 11시 50분 발산역 경기79바1758
기사님 심히 불친절 하셔서 글 남깁니다.
버스를 오랜만에 타게 되어
교통카드를 막 찾다가 현금 오천원이 밖에 없어 여쭤보니
심히 짜증과 화를 내시면서 택시나 타야지 라고 언성 높이셨어요. 너무 깜짝 놀래서 어찌 할 바를 모르는 순간 한 승객분 내리시려고 미리 벨을 누르셨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문을 안열어 주셨어요. 손님이 문열어 달라고 말씀드리니
뭐라고요?미리 누르셔야죠 한바탕 짜증,큰소리로 화를 내셔서 한번더 놀랬습니다. 당황스러워서 문열릴때 저도 내릴게요 하고 내렸네요. 내리시던 분도 엄청 놀래신 것 같았어요. 이런 글 쓸 일이 없었는데 너무 심하셔서 글 올립니다.
기사님께서 이렇게 응대하시는건 처음봤고, 앞으로 이용하시는 승객들을 위해서 이런 일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