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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따라와서 윽박지른 1004번 2층 1678 기사님

버스 : 1004번 1678

시간 : 6.10 중앙일보 앞 승차 8시 15분 풍무역 하차

 

퇴근길 맨 뒤 세자리 있는 곳 구석에 탑승했구요. 앞에 플라스틱 가림막이 있었던 건 기억이 납니다.

이 자리가 불편한지 승객 아무도 타지 않더군요. 세자리 중 잠깐씩 끝자리에 앉던 손님들도 버스가 설 때마다 2층으로 올라가곤 했습니다. 영 좁아서 옆쪽으로 기대고 핸드폰을 보면서 가다가 내릴 곳인

풍무역이 되어 내렸는데 왠 아저씨가 뒤로 뛰어와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보니까 기사분인 듯 했어요.

발을 거기다 올리시면 어떻게 하냐고 어쩌고저쩌고 승객들 다 있는 데서 차를 멈추고

제게 윽박을 질렀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제가 발을 올렸냐고 안 올린거같다, 기억이 안 난다 말씀드리니 계속 뭐라뭐라 소리지르면서 삿대질을 하시는거 였어요. 거기 있던 사람들이 전부 쳐다봤고, 

저는 대꾸도 못하고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말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문이 닫힌 뒤에도 꽤 오랫동안 승객들 들리게 제 욕을 했을 겁니다.

 

 

제가 일부러 발을 올린 것도 아니고, 행여나 올렸다고 해도 기억을 못할 만큼 너무좁아서

자연스럽게 자세가 구부려졌을 만큼 비좁게 만든 버스 잘못이지 제 잘못인가요?

간격이 넓었으면 제가 '굳이' 불편하게 무릎을 접어서 올리고 갔을까요?

 

버스기사님이 자주 승객들이 발을 올려 지저분한 걸 치워 화가 난건 백번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처음 그곳에 앉은 저에게, 그것도 뒷자리까지 와서 승객들에게 면박을 주고 소리지른건 올바른 행동인가요? '발을 다음부턴 올리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인 서비스직 분들의 같은 말투였어도 이렇게 화가 나진 않았겠죠. 오히려 저도 모르게 폐를 끼친거니 정중히 사과했을겁니다.

 

또 거기 앉아 1시간 반 가량 가는 내내 어디에도 안내문은 없었는데 그렇게 화가 나셔서 내린 승객을 따라 뛰어와 윽박지를만큼 중대한 일이라면 안내문이라도 보이게 붙어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제가 당한 수치스러움만큼 중대한 일이였을지도 의문이네요.

 

제가 제 사리 사욕을 채우려고 버스 안에서 다른 걸 했습니까? 돈을 안 내고 탔어요?

뭘 훔쳤습니까? 다른 승객에게 악덕하게 민폐를 끼쳤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돈이 될 만한 물품을 회복이 어렵게 손상시켰나요 음식을 들고와 쏟았나요? 

아님 제가 상습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이였나요? 시설이 좁아 불편해서 자기도 모르게 자세가 구부러진 승객에게 뛰어와 큰소리로 면박줄만큼 김포 버스 서비스 마인드가 이렇게 없었나 싶습니다.

 

이 해프닝으로 편안한 출근길을 망친 저도 저지만, 기사님 욕하는거 짜증나는거 듣고 있었어야할 승객들은 또 무슨 잘못이구요. 김포온 지 10개월 되었는데, 그간 여기 버스타는 종종 서비스직이란걸 잊으시고 안방마냥 큰소리로 전화하고, 사고날뻔 하면 욕하고 다들리게 혼잣말처럼 소리지르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왜 승객들은 돈을 내고 그걸 듣고있어야합니까.

 

혹시 기사는 승객이 편안하게 도착지까지 가는건 안중에도 없이 운전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김포 버스 시간대마다 상황마다 기사마다 균일하게 움직이지않는걸로 유명한데요. 난폭운전하는것도 많이 봤구요. 받은만큼만 일하니까 이렇게 운전하고 승객들 불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혹시? 서비스 교육은 받으시는걸까요? 일산에서 이사오기전 김포 버스 기사분들 불친절하다는 이야긴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겪으니까 너무 당황습니다. 일산 M버스 기사님들은 친절하게 늘 인사하시고 피곤한데 한숨 자라고 불이랑 라디오도 섬세하게 꺼주시는데,

오늘 유독 컸던 라디오 소리, 주변 신경 안쓰고 윽박지르던 기사 아저씨,

제가 받은 모욕감 좀처럼 잊혀지지않을 것 같습니다.

 

과격하고 불친절한 서비스 부분은 김포 버스를 한번쯤 이용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는 내용일겁니다. 아주 간혹 내릴때 꼭 친절하게 인사하고 덕담하던 기사분 계시던데 왜 오늘 만난 이 분같은 사람들 때문에 김포버스 전체가 욕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따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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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임○○

등록일2020-06-10

조회수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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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인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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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안되어서 추가로 씁니다. 아니 당연히 앞에 플라스틱 가리개 얘기하는거라 모르고 올렸을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난 뒤에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맨 끝 구석자리에서 몸을 45도 틀어 앉아있고 사람들이 세 자리 영역자체가 불편해서(급정거하면 앞으로 튀어나올만큼 불안정한 자리)끝에 잠깐 앉아있다가 멈추면 이동하곤했는데, 그걸 보고 '쟤가 의자에 발을 올려놨나보다' 오해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오해인데 그렇게 했다 생각하니 더 화가 나네요??? 마을 버스 기사님도 아니고 1400번 광역 버스기사님이 그렇게 행동하셨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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